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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만난 한·미 외교장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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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3-01 05:17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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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했다. 지난 22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이후 6일 인스타 팔로워 구매 만에 다시 만난 양국 장관은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핵 문제, 정보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두 장관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한·미가 완전한 연대하에 대응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한의 각종 불법행위를 통한 자금줄 차단 노력을 강화하고,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등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두 장관은 북·러 군사 협력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를 넘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불법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외교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중동 등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공조를 강화하며, 자유·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의 수호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은 블링컨 장관이 내달 한국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주요 7개국(G7)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하에서 보다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한 정보협력 제도화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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