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장애인 교회 데려와 폭행하고 돈 빼앗은 60대 목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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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9 07:39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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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장애인들을 돌봐주겠다며 자신의 교회로 데리고 와 감금·폭행하고 이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가로챈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강도 상해·중감금 치상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21년 7월부터 14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 중증 지적장애인 50대 B씨를 데려와 감금하고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20년 초 요양병원에서 종교활동을 하다 만난 B씨를 잘 돌봐주겠다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자신의 교회로 데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교회에 마련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B씨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회 부지에 마련된 정자에 쇠창살을 설치하고 B씨를 가두기도했다.
이 일로 B씨는 하반신 일부가 마비돼 현재 요양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A씨는 또 B씨가 받았던 매달 80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도 가로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달 4일 교회 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뇌병변 장애인 60대 D씨의 체크카드와 현금 20여만원을 빼앗고, D씨가 저항하자 마구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의 범행은 충북도 장애인기관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D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드러났다.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4분기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저출생 흐름이 심화되는 가운데 혼인 급감 등 코로나19 충격 회복도 더뎠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출생아 수가 더 줄어들 전망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200명(7.7%) 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모두 전년동월 대비 계속 감소했다.
2016년(40만6200명)까지 40만명을 웃돌던 연간 출생아 수는 2017년(35만7800명) 40만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2020년(27만2300명)과 2022년(24만9200명) 각각 30만명, 25만명 선이 무너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 0.7명 선을 가까스로 지킨 것으로, 1년전 0.78명보다 0.06명이나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5명으로 전년보다 0.4명 줄었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조출생률 모두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가장 낮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분기 0.81명, 2·3분기 0.7명 등 후반으로 갈수록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4분기에는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추락했다. 전분기를 통틀어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35만27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200명이 줄어 5.4%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12만2800명 감소한 것로 집계됐다. 2022년 12만3800명 줄어든 수치보다 1000명 덜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4년 연속 인구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 추락 추세는 반전 없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 이후 혼인 건수가 계속 줄어왔기 때문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감소했고, 올해도 혼인 감소의 영향이 조금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출생아 수도 지난해보다 조금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정부의 장래인구추계 전망에서 예상한 0.68명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문자의 중요정보가 영문으로 병기된다. 외국인도 재난 상황을 쉽게 인지하게 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경보음을 동반하는 위급·긴급 재난문자 발송 시, 재난유형(민방공, 대피명령, 방사성, 테러, 호우, 지진, 지진해일)과 지진규모 등 재난 발생 핵심정보에 대해 영문 표기를 병행하도록 표준문안과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그동안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된 재난문자와 이를 읽어주는 음성 서비스를 Emergency Ready App(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제공해 왔다.
행안부는 이번 재난문자 영문 병행 표기를 통해 외국인들의 재난 문자 이해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난 문자는 재난의 경중에 따라 위급재난문자(민방공 등 국가적인 위급상황), 긴급재난문자(지진, 집중호우 등 자연·사회 재난 시), 안전안내문자로 구분돼 발송된다. 사안별 특보발령 상황은 행안부가, 특보발령에 따른 구체적인 위험 경고는 지자체가, 지진 및 지진해일 경보는 기상청이, 실종 재난문자는 경찰청이 각각 발송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강도 상해·중감금 치상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021년 7월부터 14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 중증 지적장애인 50대 B씨를 데려와 감금하고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20년 초 요양병원에서 종교활동을 하다 만난 B씨를 잘 돌봐주겠다며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자신의 교회로 데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교회에 마련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B씨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회 부지에 마련된 정자에 쇠창살을 설치하고 B씨를 가두기도했다.
이 일로 B씨는 하반신 일부가 마비돼 현재 요양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A씨는 또 B씨가 받았던 매달 80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도 가로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달 4일 교회 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뇌병변 장애인 60대 D씨의 체크카드와 현금 20여만원을 빼앗고, D씨가 저항하자 마구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의 범행은 충북도 장애인기관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D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드러났다.
유례없는 저출생 현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4분기 합계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저출생 흐름이 심화되는 가운데 혼인 급감 등 코로나19 충격 회복도 더뎠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출생아 수가 더 줄어들 전망이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200명(7.7%) 감소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모두 전년동월 대비 계속 감소했다.
2016년(40만6200명)까지 40만명을 웃돌던 연간 출생아 수는 2017년(35만7800명) 40만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2020년(27만2300명)과 2022년(24만9200명) 각각 30만명, 25만명 선이 무너졌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 0.7명 선을 가까스로 지킨 것으로, 1년전 0.78명보다 0.06명이나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5명으로 전년보다 0.4명 줄었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 조출생률 모두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가장 낮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분기 0.81명, 2·3분기 0.7명 등 후반으로 갈수록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4분기에는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추락했다. 전분기를 통틀어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35만27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200명이 줄어 5.4%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12만2800명 감소한 것로 집계됐다. 2022년 12만3800명 줄어든 수치보다 1000명 덜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4년 연속 인구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 추락 추세는 반전 없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로나 이후 혼인 건수가 계속 줄어왔기 때문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감소했고, 올해도 혼인 감소의 영향이 조금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출생아 수도 지난해보다 조금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정부의 장래인구추계 전망에서 예상한 0.68명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문자의 중요정보가 영문으로 병기된다. 외국인도 재난 상황을 쉽게 인지하게 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경보음을 동반하는 위급·긴급 재난문자 발송 시, 재난유형(민방공, 대피명령, 방사성, 테러, 호우, 지진, 지진해일)과 지진규모 등 재난 발생 핵심정보에 대해 영문 표기를 병행하도록 표준문안과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그동안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된 재난문자와 이를 읽어주는 음성 서비스를 Emergency Ready App(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제공해 왔다.
행안부는 이번 재난문자 영문 병행 표기를 통해 외국인들의 재난 문자 이해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난 문자는 재난의 경중에 따라 위급재난문자(민방공 등 국가적인 위급상황), 긴급재난문자(지진, 집중호우 등 자연·사회 재난 시), 안전안내문자로 구분돼 발송된다. 사안별 특보발령 상황은 행안부가, 특보발령에 따른 구체적인 위험 경고는 지자체가, 지진 및 지진해일 경보는 기상청이, 실종 재난문자는 경찰청이 각각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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