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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리트윗 “그들의 울분과 절망…고스란히 옮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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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8-28 22:07 조회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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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리트윗 유가족들은 언어를 상실한 상태편향적 통역사 되기로 마음먹어내국인이었다면 정부가 이랬을까한국 사회 이주민 차별 실체 확인존재하지만 몫이 없는 이들 대변시민 희망버스, 단결버스로 번역지난 6월24일 경기 화성의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 사회는 공단에 만연한 불법파견과 ‘위험의 이주화’의 민낯을 목도했다. 참사로 희생된 23명 중 17명이 중국 동포 노동자였다.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은 연구소가 주최한 집담회를 진행하다 참사 소식을 들었다. 사고 초기에는 시신의 신원조차 확인하기 어려웠다. 속속 화성에 도착한 중국 동포들은 자신이 유가족이 될지, 생존자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 채였다. 중국 선양 출신 동포 5세이자 이주민 연구자·활동가이기도 한 박 소장에게 “정보라도 좀 정리해보자”는 연락이 닿았다.그길로 화성으로 향한 박 소장은 지금까지 유가족들의 통역사를 맡고 있다. 참사 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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