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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롤리폴리’ ‘위 아래’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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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8 08:01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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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폴리’ ‘위 아래’ 등 히트곡을 내놓았던 스타 작곡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23일 신사동호랭이는 숨진 채 발견됐다며 시간과 장소 등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신사동호랭이의 지인은 작업실에 쓰러져 있는 신사동호랭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신사동호랭이는 수많은 K팝 히트곡들을 작곡한 유명 프로듀서다. 주로 2세대 아이돌그룹의 히트곡을 많이 제작했다. 포미닛의 ‘핫이슈’,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폴리’를 비롯해 EXID ‘위아래’ ‘덜덜덜’, 에이핑크 ‘노노노’, 모모랜드 ‘뿜뿜’, 현아 ‘버블팝’등이 그의 작품이다.
신사동호랭이는 고3 때 편곡자로 데뷔해 2004년부터 ‘신사동호랭이’라는 활동명을 쓰기 시작했다.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 편곡을 맡았고, 이것을 계기로 마이티마우스의 ’에너지‘ 라는 곡을 쓰기도 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여러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에는 본인이 대표인 TR엔터테인먼트에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이면서 제작 중심을 활동을 했다. TR엔터에는 트라이비와 EXID 멤버였던 ELLY가 소속돼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시흥시의 홍보송을 작곡하기도 했다.
트라이비는 1년 간의 공백기 끝에 네 번째 싱글 앨범 ‘Diamond’ 로 컴백했다.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날인 22일에는 음악방송에서 컴백 무대도 가졌다. 트라이비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컴백 일정을 취소하는 공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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