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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시내 보급 전기차, 절반이 대중교통·화물차…긴 주행거리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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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8 18:1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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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가 길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택시와 시내버스, 화물차의 전기차 보급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보급 목표인 전기차 1만1578대 가운데 약 45%인 5307대를 택시와 버스, 화물차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부문에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 어린이 통학차량 45대 등을 지원한다. 순환·통근버스 10대도 포함된다. 공공 부문은 승용차 128대, 화물차 55대, 버스 10대, 이륜차 23대씩 보급한다.
2026년까지 지역 차량의 1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목표를 세운 서울시는 주행거리가 긴 배달용 이륜차와 경유 인스타 팔로우 구매 택배 화물차는 각각 2025년, 2026년까지 전부 전기차로 바꿀 방침이다. 서울에서 운행 중인 전기 시내·마을버스는 2023년 기준 1301대로, 올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총 1700대 이상의 전기 버스가 상용화된다.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정부의 보조금 인하 정책에 따라 서울시도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 전액 지원 차량은 가격 기준을 5700만원에서 5500만원 미만으로 낮춰 최대 840만원 지원한다. 5500만~8500만원 차량은 최대 보조금의 50% 지원한다.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 택시는 국비 250만원와 시비 30만원을 포함해 최대 1120만원을 차량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500만원, 특수 화물차는 1776만원을 지원한다. 전기 어린이 통학용 버스도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법인·공공기관 등으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대중교통·상용차 위주로 중점 보급하고, 시장 여건에 맞는 전기차 보급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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