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30초 건강학]가슴 펴고 살려면…오목가슴·새가슴, 뼈 굳기 전 치료 시작해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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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7 20:41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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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곽기형은 심장과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곽의 모양이 정상과 다른 경우를 일컫는 용어로, 오목가슴과 새가슴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오목가슴과 새가슴은 흉곽기형 중 가장 흔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질환인데, 흉골과 갈비뼈를 잇는 연골이 과성장하면서 나타난다. 심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1%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오목가슴과 새가슴은 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갔는지 볼록하게 튀어나왔는지만 다를 뿐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질환 모두 태어난 직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나 키가 급격하게 크는 2차 성징기를 거치면서 악화되거나 새로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심폐기능 등 실생활에 문제가 될 만한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도 비슷하다.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운동할 때 숨이 조금 더 차거나 가슴이 뛰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외형적인 이상 때문에 옷이나 수영복을 입을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기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에 따라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치료는 이와 같은 정신적인 부분과 외형적인 부분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쉽게도 오목가슴과 새가슴 모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없으며, 나이가 들수록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할지 말지, 한다면 언제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나이가 들어서 수술하게 되면 통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고 흉곽을 구성하는 뼈의 유연성이 떨어져 모양이 원하는 만큼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시기에는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성인이 돼서 수술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수술 시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심장초음파 등 검사에서 심장이나 폐 등 장기를 누르고 있다는 소견이 명확할 경우에는 빠른 수술을 필요로 한다.
새가슴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보조기 치료다. 대부분의 새가슴은 7~8개월 정도 보조기 치료를 받으면 많이 좋아진다. 치료 기간 중 하루에 12시간 이상 상당한 압박감이 있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간편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 보조기는 착용 시간만 정확히 지킨다면 거의 모든 환자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수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힘들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보조기 치료는 나이가 들어 뼈가 굳어진 이후에는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치료가 힘들어 도중에 중단하게 되더라도 이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목가슴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는 없는 질환으로 기본적인 치료가 수술이다. 오목가슴을 치료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매우 떨어진다. 수술은 침습적이며 시행한 후에는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 전에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또 수술 후 통증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수술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기존에 큰 상처를 냈던 수술과는 달리 가슴 양측면에 1.5㎝ 정도 되는 상처 한두 쌍이면 충분하다. 이 수술은 가슴뼈 아래로 긴 쇠막대기(바)를 넣어 가슴뼈를 들어 올리는 방법인데, 오목가슴 치료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계기가 됐다.
오목가슴 수술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발전해 있다. 새로운 수술 방법과 수술 기구 개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대처법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전보다 치료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고, 수술 후 모양을 좋게 만드는 다양한 바 설치법이 연구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오목가슴과 새가슴은 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갔는지 볼록하게 튀어나왔는지만 다를 뿐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질환 모두 태어난 직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나 키가 급격하게 크는 2차 성징기를 거치면서 악화되거나 새로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심폐기능 등 실생활에 문제가 될 만한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도 비슷하다.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운동할 때 숨이 조금 더 차거나 가슴이 뛰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외형적인 이상 때문에 옷이나 수영복을 입을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기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에 따라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치료는 이와 같은 정신적인 부분과 외형적인 부분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아쉽게도 오목가슴과 새가슴 모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없으며, 나이가 들수록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할지 말지, 한다면 언제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나이가 들어서 수술하게 되면 통증을 더 크게 느낄 수 있고 흉곽을 구성하는 뼈의 유연성이 떨어져 모양이 원하는 만큼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시기에는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성인이 돼서 수술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수술 시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심장초음파 등 검사에서 심장이나 폐 등 장기를 누르고 있다는 소견이 명확할 경우에는 빠른 수술을 필요로 한다.
새가슴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보조기 치료다. 대부분의 새가슴은 7~8개월 정도 보조기 치료를 받으면 많이 좋아진다. 치료 기간 중 하루에 12시간 이상 상당한 압박감이 있는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간편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 보조기는 착용 시간만 정확히 지킨다면 거의 모든 환자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수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힘들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보조기 치료는 나이가 들어 뼈가 굳어진 이후에는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치료가 힘들어 도중에 중단하게 되더라도 이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목가슴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는 없는 질환으로 기본적인 치료가 수술이다. 오목가슴을 치료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매우 떨어진다. 수술은 침습적이며 시행한 후에는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 전에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또 수술 후 통증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수술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기존에 큰 상처를 냈던 수술과는 달리 가슴 양측면에 1.5㎝ 정도 되는 상처 한두 쌍이면 충분하다. 이 수술은 가슴뼈 아래로 긴 쇠막대기(바)를 넣어 가슴뼈를 들어 올리는 방법인데, 오목가슴 치료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계기가 됐다.
오목가슴 수술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발전해 있다. 새로운 수술 방법과 수술 기구 개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대처법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전보다 치료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고, 수술 후 모양을 좋게 만드는 다양한 바 설치법이 연구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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