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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에 대설주의보···내일 출근길 빙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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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5 22:58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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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밤 사이 지역별로 많게는 10㎝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돼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8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의정부,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강원(영월, 원주), 충북(충주, 제천, 단양)에 대설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경북 영주와 봉화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의 총 예상 적설량은 내일인 22일 오전까지 3~10㎝다. 서울과 수도권에도 최대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의 경우 많은 곳은 50㎝ 이상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눈과 비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서는 내일 오전에, 충청권에서는 내일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22일 최저기온이 곳에 따라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돼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시는 22일 출근시간대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 2시간30분으로 늘린다. 22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30분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 경전철 신림선, 서울 시내버스 전 노선에 집중 배차한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경전철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열차가 대기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에 서울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설대책 인스타 좋아요 구매 2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제설장비도 1168대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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