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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큰 실망감 준 사건” 카이스트 4456명 대통령실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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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5 23:58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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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카이스트 학생과 교직원 등 4456명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학위수여식에서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던 졸업생 신민기씨가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간 것에 대해 인권 침해이자 과잉 대응이라며 대통령실에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대통령 및 경호처가 물리력을 행사한 과잉대응 사건은 명백한 인권 침해이며, 카이스트 연구자에게 큰 실망감과 무력감을 준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어떤 법과 원칙에 근거해 우리 삶의 터전에서 우리의 존엄성과 인권을 위협한 것인지 묻는다면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발생한 과잉 대응과 폭력적 행위를 규탄하며, 대통령실에 이번 사태의 잘못에 대한 인정과 공식적인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학생 3731명과 교직원 725명이 서명했다. 카이스트 소속 교수들은 별도의 규탄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스트 동문 26명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경호처장과 직원 등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폭행·감금죄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인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시형 전남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경호처 직원들은 말로 항의한 학생에게 물리력을 동원해 집단 폭행했다면서 헌법과 법률이 국가기관에 부여한 권한을 남용하고 과잉 행사해 국민의 기본권, 특히 신체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심각한 폭력 행위라고 지적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문여고 앞 400m 구간 옹벽에 주변과 어울리는 색을 칠하고 포인트를 주는 오브제(objet)가 설치됐다. 주변 2개 계단은 붉은벽돌 만든 주택 구조물로 연출하고 간접조명으로 조형미와 보행 안전도를 높였다.
서초구는 삭막한 도심 시설물 등의 디자인을 재구성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서초 어반캔버스’ 사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부터 골목 옹벽과 학교 담장, 교각 하부 등 지역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노후화된 시설물과 유휴공간을 예술적인 장치로 탈바꿈 시켜 안전성과 볼거리를 확보해왔다. 지난해까지 8년간 총 50곳을 개선했다. 동주민센터와 민원 접수를 통해 주민 요청이 많은 지역 중 안전·보행·경관성 등을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올해 들어서는 서문여고 옹벽과 서초동 서초1교 하부에도 적용했다. 서초1교는 어두운 하부에 연속적 판형 조형물과 바닥 패턴, 인조 잔디를 깔아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밤에는 LED 간접조명이 조형물과 교각 하부를 밝힌다.
서초구 관계자는 개선 작업이 이뤄진 두 곳을 통행하는 주민 200여 명을 설문한 결과 만족도가 94%에 이르는 등 호응도가 컸다며 특히 디자인·예술적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향후 우면동 우면교에 대한 ‘어번캔버스’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입혀 쾌적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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