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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 영입인재 1호 신장식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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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5 22:25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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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신당(가칭)은 25일 총선 영입인재 1호로 신장식 변호사를 발표했다. 신 변호사는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과거 음주운전·무면허운전 이력으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신 변호사는 음주운전 이력을 두고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서울 동작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신당 입당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게, 날카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당이기 때문이라며 조국과 함께 비난도 칭찬도 같이 듣는 것이 검찰개혁을 외치는 사람의 당당한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라고 했다.
신 변호사는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였으나 윤석열 정부 들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꾸린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패널 편향 등의 이유로 중징계를 받은 끝에 하차했다. 신 변호사는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다가 2006~2007년 음주운전 1회, 무면허운전 3회(벌금 총 600만원)의 전과로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신 변호사는 음주운전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인스타 팔로워 구매 떠나보낸 분들, 지금도 병상에 계시거나 장애를 안고 생활하는 분들은 대중 앞에 선 저를 보는 것만으로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죄송하다는 말에 그치지 않고 할 일을 하겠다며 자동차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사고 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과 제도를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경기·부산·광주·전북·전남 등 6개 지역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다음달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거쳐 공식 창당 절차를 마무리한다. 공동 후원회장은 원로 작가인 조정래씨와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맡았다.
조국신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0% 내외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17~19일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진행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조국신당은 10.8%, 개혁신당은 9.0%였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7~18일 진행한 조사에선 조국신당 9.4%, 개혁신당 8.9%였다. 조국신당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이탈세력 중 친문재인(친문)계 지지층의 표를 흡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조원씨앤아이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미디어토마토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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