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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70㎝ 안팎 폭설…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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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4 17:25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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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70㎝ 안팎의 폭설이 내리면서 눈길 교통사고와 정전 등 각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적설량은 고성 향로봉 67.7㎝, 강릉 성산 63.6㎝, 인제 조침령 59.4㎝, 강릉 삽당령 56.7㎝, 양양 오색 50.6㎝, 속초 설악동 49.3㎝, 평창 대관령 43.9㎝, 동해 달방댐 38.2㎝, 삼척 도계 36.7㎝ 등을 기록했다.
영서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도 7~21㎝가량의 눈이 쌓였다.
이처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4개 국립공원의 등산로 72 곳의 출입이 통제됐다.
또 강릉, 삼척, 홍천, 정선 등 8개 시·군 31개 노선에서 시내·마을버스가 결행되거나 단축 운행됐고, 강릉 안반데기길 4.6㎞ 구간의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르면서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24건의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해 34명이 다친 인스타 좋아요 구매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27분쯤 정선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차량 단독사고가 발생해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인스타 좋아요 구매 오전 8시 38분쯤 화천군 사내면에서는 SUV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1t 트럭과 부딪혀 4명이 중경상을 입기도 했다.
이밖에 삼척 도계읍과 홍천 서면 동막리 등에서는 수목 전도로 인한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강원도와 각 시·군은 제설 장비 2219대와 인스타 좋아요 구매 2599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어선 2479척을 항 내에 정박하도록 조치했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9시를 기해 양양군과 속초시 평지에 대설경보를 발효하고, 원주·춘천·횡성·철원·영월·화천·인제 등 강원지역 11곳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10∼30㎝, 동해안 지역에 5∼15㎝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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