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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은평구,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해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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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4 16:39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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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폐지를 수집하는 관내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전수조사해 필요한 지원책을 연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 4만2000명의 노인이 폐지를 수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하루 5시간씩 일주일에 6일을 일해 평균 월 16만원을 버는 것으로 인스타 좋아요 구매 파악됐다.
은평구는 관내 고물상을 이용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정신 건강상태, 주거환경, 소득수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동의를 받은 경우에 한해 진행한다. 은평구는 지난 20일 관내 16개 동주민센터 및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어르신 대상 조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일대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연계, 공적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사회복지전산시스템에 등록해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각 동에서는 이들을 위기가구로 관리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폐지 수집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산재보험 가입, 안전용품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거 어르신에 대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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