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월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윤 대통령 지시 한 달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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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4 19:47 조회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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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스타 좋아요 구매 7월14일을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스타 좋아요 구매
7월 14일은 1997년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이다.
김 장관은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의미와 상징성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탈북민의 날을 제정하라고 지시한 지 한 달여 만에 나왔다.
정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고쳐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절차를 마치고 오는 7월 14일 제1회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탈북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그들을 포용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했다. 또 탈북 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비·기념공원 등도 함께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용어를 ‘북배경주민’으로 바꿔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북배경주민이란 용어는 북한 이탈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에 정착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름이라며 그분들과 동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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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은 1997년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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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고쳐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는 절차를 마치고 오는 7월 14일 제1회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탈북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그들을 포용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했다. 또 탈북 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비·기념공원 등도 함께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용어를 ‘북배경주민’으로 바꿔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북배경주민이란 용어는 북한 이탈을 넘어서 대한민국 곳곳에 정착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이름이라며 그분들과 동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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