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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애물단지’ 전동킥보드 문제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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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4 13:46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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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LG전자와 손잡고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LG전자와 ‘스마트PM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도로점용 및 교통안전 협의 등 행정지원, 시민 홍보를 맡는다. LG전자는 스마트PM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운영 및 지역상권 제휴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스마트PM스테이션’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PM주차장이다. 전동 킥보드를 주차하고 무선충전할 수 있는 거치시설이라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자체 예산을 들여 청주지역 100여곳에 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PM스테이션 한 곳 당 4~5대의 PM을 세워둘 수 있다. LG전자는 이용자들이 이곳에 PM을 주차하면 인근 편의점이나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도로 또는 인도에 아무렇게나 세워진 PM을 이곳에 인스타 좋아요 구매 가져다 놓는 시민들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청주 지역에는 6개 업체 약 8250대의 전동킥보드가 있다.
두 기관이 협약을 맺은 이유는 청주지역에서 무단주차, 사유지 주차 등의 민원으로 PM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어서다. 청주시에 인스타 좋아요 구매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PM관련 민원은 2021년 285건, 2022년 112건, 2023년 145건 등이다.
앞서 청주시는 PM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대와 청주대, 서원대 등 대학가 인근 50여곳에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PM주차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유발하는 PM 주차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며 PM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업체 및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하고 합동 길거리 캠페인, 시민 대상 PM 안전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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