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최대 690만원, 테슬라 모델 Y 195만원으로 3분의 1 토막···올해 전기차 보조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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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4 15:58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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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의 전기차 국비보조금이 최대 690만원으로 확정됐다. 반면 저성능의 중국산 배터리를 쓰는 테슬라 모델 Y의 보조금은 60%가량 삭감된 195만원으로 결정됐다.
환경부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하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이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20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환경부담이 적은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등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국내 충전 인프라를 많이 확보한 제작사의 차량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현대 아이오닉은 606만~690만원, EV6는 649만~684만원, EV9은 287만~301만원 등의 국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 레이는 최대 452만원, 코나는 575만~633만원이다. 아이오닉6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받는 차량이 됐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20인치 모델과 AWD 18인치 모델을 구입할 경우 최고액인 69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주행거리 등에 따른 성능보조금(중대형 최대 400만원)과 차량정보 수집장치(OBDⅡ)를 장착해야 받는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원), 제조사의 급속충전기 설치 실적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합한 기본 보조금 최대치 650만원에 제작사의 할인에 따른 별도 보조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반면 해외 제작사는 테슬라 모델 Y 후륜구동(RWD)의 경우 195만원, 아우디 Q4 196만~198만원, BMW 184만~212만원, 볼보 192만원~201만원, 벤츠 217만원 등 대체로 200만원 안팎으로 보조금이 확정됐다. 특히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의 모델 Y RWD는 보조금이 지난해 514만원에서 62.1% 줄어들었다.
최근 테슬라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받을 수 있는 기준선인 55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모델Y RWD 기본가격을 5499만원으로 200만원 인하했다. 하지만 LFP 배터리 장착과 서비스센터 등 인프라로 인한 보조금 감액폭이 커 실질적으로는 차량 가격이 상승한 것이나 다름없어졌다.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센터가 8개 권역에 하나씩 있어야 보조금이 깎이지 않지만 테슬라 서비스센터는 강원 권역에는 마련돼 있지 않다.
국산이지만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LFP 배터리를 사용한 KG모빌리티 토레스는 지난해보다 보조금이 30%가량 줄어든 453만~470만원으로 확정됐다.
LFP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들의 보조금이 올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환경부가 사용 후 재활용할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 차는 보조금이 감액되도록 제도를 개편했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는 사용 후 재활용되는 금속이 사실상 리튬 하나뿐이어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는다.
환경부는 구체적으로 ‘배터리환경성계수’를 도입해 사용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재활용하려 할 때 경제성이 높은 배터리를 사용한 차가 보조금을 더 받도록 했다. 배터리환경성계수는 배터리 1㎏에 든 유가금속(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가격을 유가금속 가격 평균인 2800원으로 나눈 수치다. 이 때문에 환경부의 보조금 체계 개편이 테슬라 모델Y RWD나 BYD 버스처럼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한 외제 차를 견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환경부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하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이 지침에 따라 산정한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20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지난 6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환경부담이 적은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등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국내 충전 인프라를 많이 확보한 제작사의 차량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현대 아이오닉은 606만~690만원, EV6는 649만~684만원, EV9은 287만~301만원 등의 국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 레이는 최대 452만원, 코나는 575만~633만원이다. 아이오닉6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받는 차량이 됐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20인치 모델과 AWD 18인치 모델을 구입할 경우 최고액인 69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주행거리 등에 따른 성능보조금(중대형 최대 400만원)과 차량정보 수집장치(OBDⅡ)를 장착해야 받는 배터리안전보조금(20만원), 제조사의 급속충전기 설치 실적 등에 따른 인센티브를 합한 기본 보조금 최대치 650만원에 제작사의 할인에 따른 별도 보조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반면 해외 제작사는 테슬라 모델 Y 후륜구동(RWD)의 경우 195만원, 아우디 Q4 196만~198만원, BMW 184만~212만원, 볼보 192만원~201만원, 벤츠 217만원 등 대체로 200만원 안팎으로 보조금이 확정됐다. 특히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의 모델 Y RWD는 보조금이 지난해 514만원에서 62.1% 줄어들었다.
최근 테슬라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받을 수 있는 기준선인 55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모델Y RWD 기본가격을 5499만원으로 200만원 인하했다. 하지만 LFP 배터리 장착과 서비스센터 등 인프라로 인한 보조금 감액폭이 커 실질적으로는 차량 가격이 상승한 것이나 다름없어졌다. 제조사가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센터가 8개 권역에 하나씩 있어야 보조금이 깎이지 않지만 테슬라 서비스센터는 강원 권역에는 마련돼 있지 않다.
국산이지만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LFP 배터리를 사용한 KG모빌리티 토레스는 지난해보다 보조금이 30%가량 줄어든 453만~470만원으로 확정됐다.
LFP 배터리를 사용한 차량들의 보조금이 올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환경부가 사용 후 재활용할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 차는 보조금이 감액되도록 제도를 개편했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는 사용 후 재활용되는 금속이 사실상 리튬 하나뿐이어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보다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는다.
환경부는 구체적으로 ‘배터리환경성계수’를 도입해 사용 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재활용하려 할 때 경제성이 높은 배터리를 사용한 차가 보조금을 더 받도록 했다. 배터리환경성계수는 배터리 1㎏에 든 유가금속(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가격을 유가금속 가격 평균인 2800원으로 나눈 수치다. 이 때문에 환경부의 보조금 체계 개편이 테슬라 모델Y RWD나 BYD 버스처럼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한 외제 차를 견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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