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내달 30일 개통 ‘GTX-A 수서∼동탄’ 영업시운전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4 19:24 조회24회 댓글0건

본문

다음 달 30일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영업시운전이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영업시운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다. 실제 영업 상황을 가정해 이뤄져, 열차 운행계획의 적정성과 기관사 등 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포함한 ‘운전’과 ‘영업’ 2개 분야 총 45개 항목을 점검한다. 정부는 시운전상 지적된 부분을 빠르게 조치해 내달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시험열차 투입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점검, 시험열차를 투입해 최고 속도까지 단계적으로 운행하는 시설물 검정시험을 단계별로 마쳤다.
국토부는 또 화재, 탈선, 테러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비상 대응훈련도 실시한다. 비상 대응훈련은 국가정보원과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함께 6회 진행된다.
정부는 GTX-A·C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GTX-A는 기존 파주 운정∼화성 동탄에서 남쪽으로 동탄∼평택지제 구간 20.9㎞을 연장하고, GTX-C는 양주 덕정∼수원에서 남북 양방향으로 수원∼아산 59.9㎞, 덕정∼동두천 9.6㎞를 각 연장하는 방안이다.
GTX-C 연장노선이 지나는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아산시 등 6개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자체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부담 사업 추진을 국토부에 공동 건의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초 검증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GTX-A 노선 연장 사업은 이달 말 타당성 검증 작업에 들어간다. 3분기 중 검증을 완료해 연내 지자체와 철도공단, 운영기관 등이 ‘신설 및 운영에 관한 상호 위수탁협약’을 맺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GTX-A·C 노선이 연장되면 기존에 1시간 30분이 인스타 팔로워 구매 넘게 걸렸던 동두천∼삼성과 평택∼삼성은 30분대로 단축된다. 기존에 전철이나 광역버스로 2시간가량 걸리던 천안∼삼성 구간도 50분대로 거리가 줄어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