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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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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2 17:37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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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법무부 장관 공석 상태가 두 달만에 해소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박 장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법무부 장관직은 지난해 12월 21일 윤 대통령이 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한동훈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한 이후 두 달간 공석이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박 장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보고서는 인스타 팔로워 여야간 이견 없이 합의로 채택됐다. 다만 보고서에는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는 지난 15일 박 당시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성 여부를 검증했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문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수사,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박 당시 후보자는 김 여사 가방 수수 문제는 수사 중 사안이라며 답변을 피했고, 이 대표 수사에도 평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직 검사의 연이은 총선 출마를 두고는 비판적 인식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달 23일 박 장관을 지명하면서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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