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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클린스만 경질”···클린스만 “놀라운 여정, 계속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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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0 23:04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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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하면서 지도력 논란에 휘말린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지난해 3월 한국 축구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과 동행은 채 1년도 안돼 인스타 팔로우 구매 끝이 났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원 회의를 가진 뒤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대표팀 감독에게 요구하는 지도력을 리더십과 보여주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론이 식지 않는 가운데 이날 정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모였다. 전날 대표팀 운영에 대한 조언·자문을 목적으로 설치된 대표팀전력강화위원회도 아시안컵을 평가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권고했기 때문이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전술적인 준비 부족, 팀 내부 관리 실패, 잦은 해외 출국을 비롯한 ‘태도 논란’ 등을 지적하며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발표 직전 SNS에 대표팀이 모인 사진과 함께 모든 선수와 코치진, 모든 한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인스타 팔로우 구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준결승전 전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은 계속 파이팅(Keep on fighting)이라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의 사임을 암시하는 글에 축구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님이 회의가 끝난 뒤 감독과 통화한 것으로 안다. 공식 발표에 앞서 당사자에게 먼저 설명하는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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