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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12-23 03:2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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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ǰ�Դϴ�.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19일 정치권과 만나 의·정 갈등 해소 방안 논의를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료계와 대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가 여전히 2025년도 의대모집 중지 등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의료계의 소통 창구도 단일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이날 의협과 대전협 비대위는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을 만나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의사단체에서는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이 참석했다.모두발언에서 양측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이었다는 점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소위 의료 대란의 시작은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윤석열 정부의 정책 추진으로 시작됐다”며 “윤 대통령은 오히려 문제 해결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
‘거부권은 되지만, 헌법재판관 임명은 안 된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디까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느냐를 두고 국민의힘이 모순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법안 거부권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권한을 행사하라’면서도,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건 안 된다는 식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행사 범위를 제멋대로 유권해석하지 말라”고 비판하지만, 정작 국민의힘이 그 비판을 피하기가 어려워 보인다.한 권한대행은 19일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농업 4법’과 국회법, 국회증언감청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국민의힘은 한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국정파탄 6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6개 법안에 대해 “민주당이 거대 야당의 위력을 악용해 충분한 검...
강원 태백시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태백시의 상수도 요금은 2006년부터, 하수도 요금은 2012년부터 동결됐다.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낮은 요금으로 인해 적자가 누적되면서 불가피하게 인상을 추진할 수밖에 없게 됐다.이에 따라 태백시는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올리기로 했다.상수도 요금 인상률은 약 12%다.한 달에 20㎥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4인 가족의 경우 상수도 요금이 기존 월 1만7820원에서 월 1만9000원으로 1180원가량 인상된다.하수도 요금도 49%가량 오르게 된다.태백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게 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분은 낡은 시설 개선사업 등 수도 관련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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