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화보] “총선투쟁 승리!”…민주노총 2024 투쟁 선포

민주노총이 2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년 투쟁 선포 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비판했다.
민주노총 측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반노동·반민생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의 잇따른 민생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와 과잉경호 논란이 일고 있는 대통령실 경호처의 ‘입틀막 연행 사건’ 등을 지적하며 노동자·서민 등의 행복한 삶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앞두고 노조법 2·3조 개정,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노조할 권리 보장, 부자 감세 철회 및 국가책임 공공성 강화 등을 촉구했다.
이날 투쟁 대회는 서울과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이 고공농성 중인 경북 구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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