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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시가 총액이 비수도권 5대 광역시 중 1위인 이 도시…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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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6 18:58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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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 탄탄한 상장기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비수도권지역 5대 광역시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유성구 소재 기업인 (주)코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코셈은 전자현미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코셈의 상장으로 대전지역의 상장기업 수는 57개로 늘어났다. 상장기업 수는 6대 광역시 중 인천(95개)과 부산(81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상장기업 수가 대구(56개)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울산과 광주의 상장기업 수는 29개와 20개이다.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37조8805억 원으로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다. 부산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23조3965억 원, 대구 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22조3751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최근 들어 지역의 전략산업인 바이오·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상장기업이 속속 나오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주)한빛레이저(1월 4일)에 이어 코셈까지 2개 기업이 코스닥에 신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진입했다. 대전의 57개 상장사 중에서 8개(14.0%)는 민선 8기 이후 상장됐다. 민선 8기 이후 증가율 역시 6대 광역시 중 대전이 가장 높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장기업 1개당 시가총액, 인구 1명당 시가총액 등의 지표도 지방 5대 광역시 중 대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대전시가 미래 전략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상장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카이스트(KAIST) 등과 힘을 모아 2019년부터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상장 희망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장에 성공한 한빛레이저와 코셈도 IPO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망기업의 상장을 활성화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증대시켜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수의 기업이 상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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