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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YTN ‘김 여사 명품백 영상’ 사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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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5-23 03:08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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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YTN이 민영화된 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영상’ 사용이 금지되는 등 김 여사 관련 보도가 제약을 받고 있다는 YTN노조의 비판이 나왔다. YTN 측은 영상의 불법 논란에 따라 보도국 논의로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언론노조 YTN지부 공정방송추진위원회(공추위)는 20일 성명을 내 김백 사장 취임 후 YTN에서 김건희 여사에 불리한 뉴스가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추위가 알린 사례를 보면, YTN 보도국장은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당사자인 최 목사가 검찰 출석 때 아무것도 안 받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 녹취를 방송에 쓰지 못하게 했다. 보도국장은 ‘일방적인 주장은 쓰지 않는 게 좋고, 반박 등이 있으면 같이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선물하는 장면이 찍힌 ‘명품백 수수 영상’도 사용 불가 지시를 받았다. 공추위는 해당 영상은 ‘공익을 위한 위장취재’와 ‘불법을 유도한 함정취재’라는 주장이 부딪히는 논란의 영상으로, YTN은 수사 관련 기사에서만 해당 영상을 제한적으로 사용해왔다고 했다.
총선 직후 김 여사의 검찰 소환조사 전망을 담은 단신도 승인 뒤 취소됐다. 공추위는 사측은 계속 의도가 없다고 항변하지만, 왜 유독 ‘김건희’ 이름만 나오면 YTN 보도는 축소되고 삭제되고 금지되는가라며 용산을 향한 김백 체제 사측의 과도한 눈치보기이자 눈물겨운 충성경쟁이라고 했다.
YTN 관계자는 ‘최 목사 녹취 삭제’와 관련해 한쪽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뉴스 도입부 헤드라인성 보도로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명품백 수수 영상’을 두고는 영상 자체만으로도 불법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도국 논의를 거쳐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김 여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소환조사 단신 승인 취소와 관련해서는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데스크 판단에 따라 기존 기사를 수정해 재승인하는 일상적인 조치였다고 했다.
경기 평택시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오염 토양 정화에 든 비용 16억원을 돌려받기 위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양 오염은 미군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한 것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손해배상 소송은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해야 한다.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이미 지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해 정화를 한 후 2016년도에 소송을 제기 일부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정화 비용으로 약 8억7000만원(청구금액 10억원)을 돌려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하는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 오염물질의 총 정화 비용이다.
시 관계자는 본 소송에 최종 승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 3년간 사후 점검을 실시해 2차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미군과 협조해 부대 내 오염원 조사 및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등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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