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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푸틴 향해 “미친 XXX” 거친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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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3 18:59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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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 행사 연설 도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적나라한 욕설을 내뱉으며 거칠게 비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을 거론하며 우리에게는 푸틴 같은 미친 개XX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욕설의 줄임말인 ‘SOB’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거칠게 표현했다.
이번 발언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강조하는 발언 도중에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과 같은 미친 개XX들이 있고, 우리는 항상 핵 분쟁에 대해 걱정해야 하지만, 인류의 실존적 위협은 기후라고 말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돌연사한 ‘푸틴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에 자신을 비유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서도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직격했다.
그는 트럼프는 인스타 팔로워 자신을 나발니와 비교하며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나발니가 박해를 받은 것처럼 자신도 박해를 받았다고 말하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도대체 어디서 나온 얘기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나발니에 비유하며 정치적으로 탄압받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바이든:트럼프::푸틴:나발니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 이어 다음날에는 나발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나에게 인스타 팔로워 갈수록 미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각하게 한다면서 모자란 인스타 팔로워 급진 좌파 정치인과 사법부는 우리를 점차 쇠락의 길로 이끌고 있다. 뚫린 국경과 조작된 선거, 불공정한 판결이 미국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의 한 교도소에서 사망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는 푸틴 대통령을 향한 강한 비판이 이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에도 푸틴 대통령을 거론하며 그의 깡패들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 행사 연설에서 종종 각본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 몇달 동안 중국 정부, 공화당,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 등에 대해 계획되지 않은 발언을 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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