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오늘 첫 삽…2026년 개관

국립한국문학관(관장 문정희)이 문학관 건립의 첫 삽을 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과 함께 20일 오후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추진 이후 5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은평구 진관동 175에 연면적 14,993㎡, 부지 면적 13,248㎡,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문학관은 한국문학의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관람객이 쉴 야외 정원, 교육·체험 공간 및 다목적강당, 수장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의 인스타 팔로워 구매 외관과 건물 입구에서 바라볼 때 북한산의 전경이 건물과 어우러질 수 있게 설계했다.
문학관은 착공식 이후 건립, 전시공간 구성과 운영, 문학 자료와 전시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을 꾸려 운영한다.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개관 준비에 인스타 팔로워 구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국내 대표 문학 단체장과 문학 자료 기증자, 지역주민과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