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천국’ 제주 점유율 전국 첫 10% ‘도전’…지방비 추가보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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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3 11:57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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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전기차 점유율을 전국 처음으로 10%까지 끌어 올린다. 둔화한 전기차 수요 확대를 위해 제주도 차원의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지역에 전기차 6313대(승용 4000·화물 2300·승합 13)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중 상반기 보급분은 승용 2000대, 화물 1100대, 승합 13대 등 총 3113대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에 보급된 전기차는 3만9393대다. 제주지역 전체 운행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9.6%로, 전국 평균(2.1%)을 크게 웃돈다. 제주도는 올해 목표 물량을 민간에 전부 보급할 경우 제주지역 전기차 점유율은 전국 최초로 10%를 넘어선 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점을 감안해 올해 국비 지원과 별도로 지방비 지원정책을 다양하게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는 흐름과 맞물려 제주에서도 보급이 주춤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기차 보급은 5042대로, 당초 목표 6320대를 다 채우지 못했다. 높은 전기차 가격과 달리 줄어드는 보조금, 경기침체, 고금리에 따른 부담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차종별 기본 보조금 중 도비 보조금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승용 400만원, 화물 500만원, 승합 4200만원으로 동결했다. 국비 보조금은 승용 30만원, 화물 100만원 줄었다.
제주도는 기본 보조금 외에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방비 추가 보조금을 신설했다. 다자녀와 장애인, 차상위 이하, 국가유공상이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19~39세의 청년 구매자, 전기택시 구매자는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가정용 충전기를 설치하면 100만원 추가 보조금 지원하는 것 역시 올해 신설됐다. 전기차를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구매할 때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면 180만원을 지급한다.
제주도의 추가 보조금은 정부의 추가 보조금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제주는 온실가스 배출 없는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탄소 없는 섬’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공격적으로 전기차를 보급해왔다. 특히 제주는 순환 운행이 가능한 섬의 특성상 충전인프라 설치와 전기차 보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올해는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보조금 등을 신설했다면서 전기차 구매를 지원 신청은 전국 전기차 판매 및 영업점에서 진행하고 접수 기간은 7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지역에 전기차 6313대(승용 4000·화물 2300·승합 13)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중 상반기 보급분은 승용 2000대, 화물 1100대, 승합 13대 등 총 3113대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에 보급된 전기차는 3만9393대다. 제주지역 전체 운행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9.6%로, 전국 평균(2.1%)을 크게 웃돈다. 제주도는 올해 목표 물량을 민간에 전부 보급할 경우 제주지역 전기차 점유율은 전국 최초로 10%를 넘어선 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점을 감안해 올해 국비 지원과 별도로 지방비 지원정책을 다양하게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는 흐름과 맞물려 제주에서도 보급이 주춤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는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기차 보급은 5042대로, 당초 목표 6320대를 다 채우지 못했다. 높은 전기차 가격과 달리 줄어드는 보조금, 경기침체, 고금리에 따른 부담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차종별 기본 보조금 중 도비 보조금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승용 400만원, 화물 500만원, 승합 4200만원으로 동결했다. 국비 보조금은 승용 30만원, 화물 100만원 줄었다.
제주도는 기본 보조금 외에 취약계층 등을 위한 지방비 추가 보조금을 신설했다. 다자녀와 장애인, 차상위 이하, 국가유공상이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19~39세의 청년 구매자, 전기택시 구매자는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가정용 충전기를 설치하면 100만원 추가 보조금 지원하는 것 역시 올해 신설됐다. 전기차를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구매할 때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면 180만원을 지급한다.
제주도의 추가 보조금은 정부의 추가 보조금과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제주는 온실가스 배출 없는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탄소 없는 섬’ 정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공격적으로 전기차를 보급해왔다. 특히 제주는 순환 운행이 가능한 섬의 특성상 충전인프라 설치와 전기차 보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올해는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보조금 등을 신설했다면서 전기차 구매를 지원 신청은 전국 전기차 판매 및 영업점에서 진행하고 접수 기간은 7월 31일까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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