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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넥슨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피해 신청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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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3 17:03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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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한국소비자원이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으로 피해를 본 이들의 집단소송을 지원한다.
소비자원은 21일 메이플스토리 유료 아이템 확률 조작 피해자의 일괄 인스타 팔로워 구매 구제를 위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속 유료아이템 ‘큐브’ 상품의 옵션별 출현 확률을 처음에는 균등하게 설정했으나, 2010년 9월부터 인기 옵션이 덜 나오도록 확률 구조를 변경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4200만원을 부과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본 이들이 개별 소송 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자를 모집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집단분쟁조정을 추진하고, 조정 불발 시 소송대리 변호사를 통해 집단소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1년 3월 4일까지 유료아이템인 ‘큐브’ 2종을 구매한 소비자로, 다음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처는 소비자원 서울강원지원 정보통신팀(02-3460-3141∼2), 분쟁조정사무국 조정3팀(02-3460-3061∼3) 등이다.
소비자원과 별도로 앞서 일부 이용자들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단체소송을 냈다.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508명은 지난 19일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손해배상 및 환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에게 아이템 확률 변경을 알리지 인스타 팔로워 구매 않거나 허위로 알려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고, 약관상 중요한 사항 변동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아 이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같은 행위가 사기에 의한 계약 취소 및 환불 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기된 소송 가액은 약 2억5000만원으로, 원고 측이 주장하는 구매 금액 25억여원의 10%가량이다.
소송을 대리하는 이철우 변호사는 게임사가 아이템 확률을 조작하는 경우 소비자들이 직접 손해배상을 제기하고 공론화해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소송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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