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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대 임금·퇴직금 체불 혐의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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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1 14:15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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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19일 오전 11시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박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노동자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어 대유위니아 그룹과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거쳐 인스타 팔로우 구매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해왔다.
검찰은 박 회장이 위니아전자 등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고 지난 13일 박 회장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검찰은 위니아전자의 임금·퇴직금 체불 규모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 302억원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압수물 분석 등 수사를 거쳐 박현철 대표 취임 이전 위니아전자의 체불뿐만 아니라 위니아의 체불을 추가로 확인해 그룹을 총괄하는 박 회장 혐의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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