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순방 중인 김동연 영상회의…자연재난 대응·민생 회복 대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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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5-19 00:03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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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순방 일정을 수행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15일 자연재난 대응과 민생 회복 대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 영상회의를 열고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2월 1일~5월 15일), 여름철 풍수해 대책(5월 15일~10월 15일)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상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에는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지사는 미국‧캐나다 출장 기간 미국 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등을 방문했다. 제이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재넷 오스틴 주 총독 등을 만나며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2040년까지 서울 시대 모든 수돗물 사용량을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측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일일이 현장을 찾아 사용량을 확인하는 기계식 계량 중심이었다.
서울시는 시내 기계식 수도 계량기를 IoT가 적용된 디지털 계량기로 전면 교체하는 등 2040년까지 ‘스마트 검침’을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수도계량기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227만개다. 현재 검침원 352명이 1인당 매월 3000개의 계량기를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한다. 눈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수도 계량기가 위치한 여건이나 상태에 따라 오검침이 발생하기도 해 수도 요금 관련 민원·분쟁 등의 우려가 있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도계량기 규모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계량기 12만개를 스마트 검침으로 전환한 데 이어 2030년까지 누적 110만개를 바꿀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단말기 일체형 계량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디지털 계량기는 설치 후 통신 단말기를 추가해야 했는데, 일체형은 단말기와 계량기가 일체화해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일체형 계량기 요구 규격을 관련 업체에 제공해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개발된 시제품은 일정 기간 성능 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도입된다.
디지털 계량을 통해 축적된 수도 관련 빅데이터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개발하는 데도 활용된다. 인공지능(AI)으로 각 가정의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 이사 정산과 옥내 누수 사전 예방, 정확한 수도 요금 심사 및 부과 등을 하는 것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최근 시가 발표한 AI 행정 추진 계획에 발맞춰 4차산업 기술을 ‘수도 행정’에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 디지털 전환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21㎞ 떨어진 추도는 대항·미조마을에 140명가량이 산다. 높은 두 개의 구릉이 특징인 섬으로 여의도 절반(1.6㎢) 크기다.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수령이 500년 넘은 후박나무가 유명하다.
풍경이 아름답고 주민들이 정이 많아 살기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주한 귀도인들이 늘어나는 섬이기도 하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인 동녘필름 대표 전수일 감독 역시 추도에 반해 수년째 섬에서 산다.
경남도는 통영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오는 17~19일 처음으로 섬에서 준비한 영화제다. 주민과 방문객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영화제의 무대는 대항마을이다. 영화제 첫째 날은 개막식에 이어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자리를 갖고 개막작 3편을 상영한다.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영감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단편 영화들이다.
둘째 날은 주민들의 이바구(이야기) 도보여행, 요리 예술사의 스낵과 함께 하는 초청작 상영이 준비된다. 초청작은 <3일의 휴가>와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마지막 날에는 섬 영화제 발전을 위해 전수일 감독·영화 관계자들과 포럼을 개최한다.
영화제 기간에는 정지영 감독과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도 추도를 찾는다.
김 지사는 이날 새벽 영상회의를 열고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2월 1일~5월 15일), 여름철 풍수해 대책(5월 15일~10월 15일) 등 주요 재난 상황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상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산불방지대책 기간 중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풍수해 대책 기간에 지하차도와 하천변 등 취약지역들을 잘 관리해서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에는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경제 여건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프로젝트를 각 부지사가 분야별로 잘 챙겨서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지사는 미국‧캐나다 출장 기간 미국 엔비디아와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등을 방문했다. 제이 인즐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재넷 오스틴 주 총독 등을 만나며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2040년까지 서울 시대 모든 수돗물 사용량을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측정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일일이 현장을 찾아 사용량을 확인하는 기계식 계량 중심이었다.
서울시는 시내 기계식 수도 계량기를 IoT가 적용된 디지털 계량기로 전면 교체하는 등 2040년까지 ‘스마트 검침’을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수도계량기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총 227만개다. 현재 검침원 352명이 1인당 매월 3000개의 계량기를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한다. 눈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수도 계량기가 위치한 여건이나 상태에 따라 오검침이 발생하기도 해 수도 요금 관련 민원·분쟁 등의 우려가 있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도계량기 규모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계량기 12만개를 스마트 검침으로 전환한 데 이어 2030년까지 누적 110만개를 바꿀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단말기 일체형 계량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디지털 계량기는 설치 후 통신 단말기를 추가해야 했는데, 일체형은 단말기와 계량기가 일체화해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지난해 일체형 계량기 요구 규격을 관련 업체에 제공해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개발된 시제품은 일정 기간 성능 검증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도입된다.
디지털 계량을 통해 축적된 수도 관련 빅데이터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개발하는 데도 활용된다. 인공지능(AI)으로 각 가정의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 이사 정산과 옥내 누수 사전 예방, 정확한 수도 요금 심사 및 부과 등을 하는 것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최근 시가 발표한 AI 행정 추진 계획에 발맞춰 4차산업 기술을 ‘수도 행정’에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자 한다. 디지털 전환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21㎞ 떨어진 추도는 대항·미조마을에 140명가량이 산다. 높은 두 개의 구릉이 특징인 섬으로 여의도 절반(1.6㎢) 크기다. 겨울철 별미인 물메기가 많이 잡히고, 수령이 500년 넘은 후박나무가 유명하다.
풍경이 아름답고 주민들이 정이 많아 살기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이주한 귀도인들이 늘어나는 섬이기도 하다. 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인 동녘필름 대표 전수일 감독 역시 추도에 반해 수년째 섬에서 산다.
경남도는 통영 추도에서 ‘제1회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으로 오는 17~19일 처음으로 섬에서 준비한 영화제다. 주민과 방문객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영화제의 무대는 대항마을이다. 영화제 첫째 날은 개막식에 이어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자리를 갖고 개막작 3편을 상영한다.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영감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를 담은 단편 영화들이다.
둘째 날은 주민들의 이바구(이야기) 도보여행, 요리 예술사의 스낵과 함께 하는 초청작 상영이 준비된다. 초청작은 <3일의 휴가>와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다. 마지막 날에는 섬 영화제 발전을 위해 전수일 감독·영화 관계자들과 포럼을 개최한다.
영화제 기간에는 정지영 감독과 오동진 감독, 김현숙 배우 등 영화인들도 추도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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