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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해빙기 사고 143건 11명 사상···침하된 도로·낙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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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1 01:38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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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 해빙기 관련 안전사고 143건이 발생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2~3월 해빙기 지반붕괴나 낙석 사고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2월부터 3월까지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143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반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가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낙석·낙빙 등 산악사고와 얼음낚시 등 수난사고는 각각 29건, 산사태 9건 순이었다.
소방청은 얼었던 지반이 풀리면서 움푹 패인 도로를 지나다 사고가 나거나 , 빙벽 등반 시 인스타 팔로워 얼음이 떨어져 아래에서 등반하거나 대기 중이던 등산객이 부딪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급경사지에서의 낙석 사고나 얼음낚시 중 얼음이 깨지면서 빠지는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고 했다.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는 균열이나 지반 침하 여부를 확인하고, 운전할 때에는 낙석주의 구간이나 공사방 주변을 가급적 피할 것을 소방청은 당부했다.
등산 시, 낮과 밤의 큰 기온 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으면서 미끄러워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낙석에도 주의를 해야 한다. 얼음낚시의 경우 해빙기에는 얼음이 두꺼워 보여도 인스타 팔로워 금방 녹기 때문에 위험하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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