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퀀텀닷, LG는 올레도스’···SID에서 공개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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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5-18 06:19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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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4’에서 차세대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 ‘퀀텀닷’만으로 RGB 픽셀을 구현한 차세대 퀀텀닷(QD) 기술, 사용자 시선에 따라 2D와 3D로 자동 전환되는 무안경 3D, RGB 올레도스 증착용 파인실리콘마스크(FSM) 등을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QD-LED는 퀀텀닷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현하는 차세대 자발광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한 노트북 크기의 18.2형 QD-LED는 3200×1800 해상도에 고해상도 프리미엄 모니터에 버금가는 높은 픽셀 밀도(202PPI·인치 당 픽셀수)와 휘도(250니트·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구현했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LFD)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LFD는 디스플레이와 광학기술을 이용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입체감을 느끼게 만드는 기술이다. 진화된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시청각 40도 범위에서 사용자 눈 위치에 맞게 3D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FHD급 해상도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OLED 신기술도 전시했다. 울트라씬(UT)은 IT용 OLED에 최적화된 초슬림 OLED으로, 두께와 무게를 줄여 더 얇고 가벼운 노트북과 태블릿을 만들 수 있다.
자회사인 마이크로 OLED 전문기업 이매진과 함께 확장현실(XR) 시장을 겨냥한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기술도 공개했다. RGB 올레도스 개발의 핵심인 3500PPI 파인실리콘마스크(FSM) 실물을 처음 공개해 주목받았다.
올레도스는 OLED 소재를 기존 유리기판이 아닌 실리콘 웨이퍼에 증착하는 기술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기기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압도적인 폴더블 경쟁력과 함께 IT, XR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무한한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패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VR용 올레도스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500원 동전만 한 1.3인치 크기에 1만니트 초고휘도, 4K급 4000ppi 초고해상도,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색 영역 DCI-P3를 97% 이상 충족하는 정확한 색 표현력 등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한 올레도스는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빛 방출 극대화 기술 ‘MLA’를 결합해 휘도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했다.
업계 최초 스마트워치용 올레도스도 처음 공개했다. 1.3인치 크기에 4K 해상도로 콘텐츠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LFD도 탑재해 홀로그램 같은 효과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높은 휘도를 낼 수 있는 독자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한 83인치 초대형 OLED TV 패널과 게이밍 OLED 패널 등을 선보였다. 고화질 차량용 OLED 및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로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인스타 좋아요 구매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 ‘퀀텀닷’만으로 RGB 픽셀을 구현한 차세대 퀀텀닷(QD) 기술, 사용자 시선에 따라 2D와 3D로 자동 전환되는 무안경 3D, RGB 올레도스 증착용 파인실리콘마스크(FSM) 등을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QD-LED는 퀀텀닷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현하는 차세대 자발광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한 노트북 크기의 18.2형 QD-LED는 3200×1800 해상도에 고해상도 프리미엄 모니터에 버금가는 높은 픽셀 밀도(202PPI·인치 당 픽셀수)와 휘도(250니트·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구현했다.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라이트필드 디스플레이(LFD)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LFD는 디스플레이와 광학기술을 이용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입체감을 느끼게 만드는 기술이다. 진화된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시청각 40도 범위에서 사용자 눈 위치에 맞게 3D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FHD급 해상도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OLED 신기술도 전시했다. 울트라씬(UT)은 IT용 OLED에 최적화된 초슬림 OLED으로, 두께와 무게를 줄여 더 얇고 가벼운 노트북과 태블릿을 만들 수 있다.
자회사인 마이크로 OLED 전문기업 이매진과 함께 확장현실(XR) 시장을 겨냥한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기술도 공개했다. RGB 올레도스 개발의 핵심인 3500PPI 파인실리콘마스크(FSM) 실물을 처음 공개해 주목받았다.
올레도스는 OLED 소재를 기존 유리기판이 아닌 실리콘 웨이퍼에 증착하는 기술로,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기기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압도적인 폴더블 경쟁력과 함께 IT, XR 시대를 주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무한한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화질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 패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화면 밝기와 해상도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높인 VR용 올레도스 신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 500원 동전만 한 1.3인치 크기에 1만니트 초고휘도, 4K급 4000ppi 초고해상도, 디지털영화협회(DCI) 표준색 영역 DCI-P3를 97% 이상 충족하는 정확한 색 표현력 등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한 올레도스는 신규 개발한 고성능 OLED 소자에 빛 방출 극대화 기술 ‘MLA’를 결합해 휘도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했다.
업계 최초 스마트워치용 올레도스도 처음 공개했다. 1.3인치 크기에 4K 해상도로 콘텐츠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LFD도 탑재해 홀로그램 같은 효과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높은 휘도를 낼 수 있는 독자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한 83인치 초대형 OLED TV 패널과 게이밍 OLED 패널 등을 선보였다. 고화질 차량용 OLED 및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 기술로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인스타 좋아요 구매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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