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까지 전국에 요란한 비, 출근길 쌀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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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5-16 13:01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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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에는 평년보다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이날 예보했다.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 전라권 서부에 내리는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남권에는 1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경북권은 같은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 20∼60㎜(많은 곳 동해안 80㎜ 이상), 충북과 전북, 대구·경북(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5∼40㎜, 서해5도(15일) 5∼10㎜ 등이다.
이번 비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고도 5㎞ 상공)의 찬 공기(영하 25도 이하)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부지방 일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6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지에는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17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같은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인 14일보다 2~7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16일 아침 기온은 15일보다 2~5도가량 더 낮아지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10도 이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20대 잠수부가 잠수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1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9일 오후 2시35분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선박 하부로 잠수해 따개비 제거 작업 등을 하던 잠수부 A씨(24)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9시38분쯤 숨졌다. A씨는 현대삼호중공업 도급업체 소속으로 일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선소에서 최근 중대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A씨가 사고를 당한 지난 9일 경남 고성 금강중공업 조선소에서는 120t 선박 구조물이 떨어져 40대 하청노동자와 30대 하청 이주노동자가 숨졌다.
지난 1월12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는 20대 하청노동자가 그라인더 작업 중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6일 뒤인 18일에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계단 추락 사고로 60대 하청노동자가 사망했다. 6일이 지난 24일에는 한화오션에서 30대 하청노동자가 잠수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월12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는 원유생산설비 구조물 이동 작업 중 구조물이 내려앉으면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같은 달 5일 경남 통영 조선소에서는 50t 크레인이 넘어져 4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 EV 시리즈 첫차인 EV6는 2021년 출시됐다.
12일 기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3월까지 EV6와 EV9 등 EV 시리즈 누적 판매 대수는 28만1312대다.
국내와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 중인 기아 대표 전기차 EV6 판매량은 23만2292대로 EV 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82.6%를 차지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과 중국서 판매되는 EV5 판매량은 각각 4만6300대와 2720대였다.
이 같은 판매 추이가 이어진다면 올해 2분기 누적 판매량은 3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EV9은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으며, ‘2024 월드카 어워즈’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분기 EV9 수출 규모는 1만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4007대는 미국에서 팔렸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 2억달러(약 2800억원)를 투자해 EV9 조립라인을 세울 예정이다.
EV5는 중국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기아는 조만간 EV 시리즈에 보급형 모델 EV3를 추가한다. 이 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정보를 오는 23일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에서 발표한다.
기아는 다음 달부터 오토랜드 광명 이보(EVO) 플랜트(옛 광명 2공장)에서 양산되며,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한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EV3에 이어 향후 EV2와 EV4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차 3개 차종까지 더하면 EV 시리즈는 모두 6개로 늘어난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이날 예보했다.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 서해안, 전라권 서부에 내리는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남권에는 1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경북권은 같은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 20∼60㎜(많은 곳 동해안 80㎜ 이상), 충북과 전북, 대구·경북(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5∼40㎜, 서해5도(15일) 5∼10㎜ 등이다.
이번 비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고도 5㎞ 상공)의 찬 공기(영하 25도 이하)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부지방 일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6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지에는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17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1~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같은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인 14일보다 2~7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16일 아침 기온은 15일보다 2~5도가량 더 낮아지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10도 이하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20대 잠수부가 잠수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1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9일 오후 2시35분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선박 하부로 잠수해 따개비 제거 작업 등을 하던 잠수부 A씨(24)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9시38분쯤 숨졌다. A씨는 현대삼호중공업 도급업체 소속으로 일하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선소에서 최근 중대재해가 빈발하고 있다. A씨가 사고를 당한 지난 9일 경남 고성 금강중공업 조선소에서는 120t 선박 구조물이 떨어져 40대 하청노동자와 30대 하청 이주노동자가 숨졌다.
지난 1월12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는 20대 하청노동자가 그라인더 작업 중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6일 뒤인 18일에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계단 추락 사고로 60대 하청노동자가 사망했다. 6일이 지난 24일에는 한화오션에서 30대 하청노동자가 잠수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월12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는 원유생산설비 구조물 이동 작업 중 구조물이 내려앉으면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같은 달 5일 경남 통영 조선소에서는 50t 크레인이 넘어져 4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 EV 시리즈 첫차인 EV6는 2021년 출시됐다.
12일 기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3월까지 EV6와 EV9 등 EV 시리즈 누적 판매 대수는 28만1312대다.
국내와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 중인 기아 대표 전기차 EV6 판매량은 23만2292대로 EV 시리즈 전체 판매량의 82.6%를 차지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과 중국서 판매되는 EV5 판매량은 각각 4만6300대와 2720대였다.
이 같은 판매 추이가 이어진다면 올해 2분기 누적 판매량은 3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EV9은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으며, ‘2024 월드카 어워즈’와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1분기 EV9 수출 규모는 1만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4007대는 미국에서 팔렸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 2억달러(약 2800억원)를 투자해 EV9 조립라인을 세울 예정이다.
EV5는 중국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기아는 조만간 EV 시리즈에 보급형 모델 EV3를 추가한다. 이 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정보를 오는 23일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에서 발표한다.
기아는 다음 달부터 오토랜드 광명 이보(EVO) 플랜트(옛 광명 2공장)에서 양산되며, 전기차 보조금을 고려한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EV3에 이어 향후 EV2와 EV4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차 3개 차종까지 더하면 EV 시리즈는 모두 6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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