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현대차그룹, 1분기 영업이익 7조원 육박…처음으로 세계 2위 폭스바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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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5-13 21:50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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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영업이익이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처음 넘어섰다.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률은 ‘톱5’ 완성차업체 가운데서 가장 높았다.
12일 세계 완성차업체의 올 1분기 실적을 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포진한 현대차그룹은 매출 66조8714억원, 영업이익 6조98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판매량 기준 글로벌 1위 도요타그룹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2023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 11조726억엔(약 97조5400억원), 영업이익 1조1126억엔(약 9조8000억원)을 올렸다.
2위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분기 매출 754억6000만유로(약 111조5500억원), 영업이익 45억9000만유로(약 6조7800억원)를 기록했다. GM그룹은 매출 430억1400만달러(약 59조원), 영업이익 37억3800만달러(약 5조1000억원)를 올렸다.
현대차그룹의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폭스바겐그룹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산하에 포르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상용차 브랜드 만을 거느린 세계 자동차업계 전통적 강자이다.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세단보다 비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증가한 덕이다. 인센티브 같은 영업부문의 판매 비용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확대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하이브리드차는 초기 개발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최근엔 주문한 지 1년이 돼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대폭 늘고, 차량 가격도 비싸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분기 ‘글로벌 톱5’ 자동차업체 가운데서 영업이익률도 가장 높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8.7%)와 기아(13.1%)가 합산 1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도요타그룹(10.0%)과 GM그룹(8.7%), 폭스바겐그룹(6.1%), 르노닛산미쓰비시(4.3%)를 앞섰다. 이는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11.4%)와 메르세데스 벤츠(10.7%)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기아는 신차 등을 현대차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등 고정비용이 다소 적게 들어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경기 불황과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가 최근 4년간 가장 적게 늘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는 153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4000명(1.6%)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고용보험 신규가입자 증가폭은 2021년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면서 외국인 가입자는 역대 최대치인 23만3000명을 기록했다. 4월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으로, 지난달 신규가입자 증가폭 4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올해 들어 1월 12만6000명, 2월 9만7000명, 3월 7만6000명 등으로 감소 추세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달 제조업에서 4만7000명, 서비스업에서 19만9000명이 증가했다. 건설업은 7000명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건설업 신규가입자는 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도 고용허가제 인력을 빼면 9000명이 줄었다. 고용허가제 인력 89.6%가 제조업에서 일한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8만6000명, 40대에서 3만2000명이 감소했다. 30대는 4만3000명, 50대는 11만9000명, 60대는 20만명이 늘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늘었다. 건설업에서 1만3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는 6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증가했는데, 이 역시 건설업(6000명)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지급액은 1조5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9억원 증가했다.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은 2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4.6%) 줄었다. 신규 구직 인원도 37만1000명으로 7000명(1.7%) 감소했다. 워크넷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59다.
서울의 일자리와 교통, 돌봄 등 주요 도시 기능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얼마나 마련돼 있는지 평가하는 지수가 개발된다. 지역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균형을 맞추려는 취지다.
서울시는 도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인 ‘매력공간지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수는 일자리·교통·생활편의·공공과 의료·여가·돌봄과 학습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일자리는 업무용도인 건축물이나 생활인구 숫자, 교통은 지하철역·버스정류장이나 보도 분포 등으로 파악한다. 생활편의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음식점과 백화점·대형할인마트·세탁소 등으로, 공공·의료 분야는 소방기관·동주민센터와 병의원 등으로 따져본다.
여가는 공원과 녹지뿐 아니라 도서관·공연장·체육시설 숫자로, 돌봄·학습 수준은 유치원·초중학교·학원, 아동·노인복지시설 규모로 분석한다.
서울 시내를 116개 지역생활권으로 나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항목별로 갖춰진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지수를 이용해 각 지역을 체계적으로 진단한 후에 공간 대개조 등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별 부족한 시설뿐 아니라 특장점도 도출할 수 있어 매력은 키우고 단점은 보완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여가와 돌봄·학습 기능이 부족하면 문화·체육시설이나 데이케어센터 등을 공공·민간의 개발 과정에서 공급해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대도시들이 탄소 중립을 위해 여러 일상의 기능을 집적해 이동을 줄이려는 ‘n분 도시’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서울 역시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보행 일상권을 포함해 시내 생활 서비스를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시설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지수로 시설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 아부다비의 탄소 중립 도시인 마스다르시티를 방문해 경전철(LRT) 축을 중심으로 대학·공공기관·업무시설 등을 배치해 도심에서는 어디서나 최대 250m만 걸어가면 모든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들을 둘러봤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매력공간지수 분석으로 파악된 부족한 기능을 지역 개발 사업과 연계해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공공·민간 사업을 시행할 때 도시서비스 공급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12일 세계 완성차업체의 올 1분기 실적을 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포진한 현대차그룹은 매출 66조8714억원, 영업이익 6조98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판매량 기준 글로벌 1위 도요타그룹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2023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 11조726억엔(약 97조5400억원), 영업이익 1조1126억엔(약 9조8000억원)을 올렸다.
2위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분기 매출 754억6000만유로(약 111조5500억원), 영업이익 45억9000만유로(약 6조7800억원)를 기록했다. GM그룹은 매출 430억1400만달러(약 59조원), 영업이익 37억3800만달러(약 5조1000억원)를 올렸다.
현대차그룹의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폭스바겐그룹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스바겐그룹은 산하에 포르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상용차 브랜드 만을 거느린 세계 자동차업계 전통적 강자이다.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세단보다 비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증가한 덕이다. 인센티브 같은 영업부문의 판매 비용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확대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하이브리드차는 초기 개발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러나 최근엔 주문한 지 1년이 돼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대폭 늘고, 차량 가격도 비싸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분기 ‘글로벌 톱5’ 자동차업체 가운데서 영업이익률도 가장 높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8.7%)와 기아(13.1%)가 합산 10.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도요타그룹(10.0%)과 GM그룹(8.7%), 폭스바겐그룹(6.1%), 르노닛산미쓰비시(4.3%)를 앞섰다. 이는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11.4%)와 메르세데스 벤츠(10.7%)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기아는 신차 등을 현대차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등 고정비용이 다소 적게 들어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경기 불황과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가 최근 4년간 가장 적게 늘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신규가입자는 153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4000명(1.6%)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고용보험 신규가입자 증가폭은 2021년 4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늘리면서 외국인 가입자는 역대 최대치인 23만3000명을 기록했다. 4월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으로, 지난달 신규가입자 증가폭 4명 중 1명이 외국인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가입자 증가폭도 올해 들어 1월 12만6000명, 2월 9만7000명, 3월 7만6000명 등으로 감소 추세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달 제조업에서 4만7000명, 서비스업에서 19만9000명이 증가했다. 건설업은 7000명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 건설업 신규가입자는 9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도 고용허가제 인력을 빼면 9000명이 줄었다. 고용허가제 인력 89.6%가 제조업에서 일한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8만6000명, 40대에서 3만2000명이 감소했다. 30대는 4만3000명, 50대는 11만9000명, 60대는 20만명이 늘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늘었다. 건설업에서 1만3000명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는 6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증가했는데, 이 역시 건설업(6000명)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지급액은 1조54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9억원 증가했다.
워크넷을 통한 신규 구인은 2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4.6%) 줄었다. 신규 구직 인원도 37만1000명으로 7000명(1.7%) 감소했다. 워크넷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59다.
서울의 일자리와 교통, 돌봄 등 주요 도시 기능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얼마나 마련돼 있는지 평가하는 지수가 개발된다. 지역별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균형을 맞추려는 취지다.
서울시는 도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인 ‘매력공간지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수는 일자리·교통·생활편의·공공과 의료·여가·돌봄과 학습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일자리는 업무용도인 건축물이나 생활인구 숫자, 교통은 지하철역·버스정류장이나 보도 분포 등으로 파악한다. 생활편의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음식점과 백화점·대형할인마트·세탁소 등으로, 공공·의료 분야는 소방기관·동주민센터와 병의원 등으로 따져본다.
여가는 공원과 녹지뿐 아니라 도서관·공연장·체육시설 숫자로, 돌봄·학습 수준은 유치원·초중학교·학원, 아동·노인복지시설 규모로 분석한다.
서울 시내를 116개 지역생활권으로 나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항목별로 갖춰진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 지수를 이용해 각 지역을 체계적으로 진단한 후에 공간 대개조 등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별 부족한 시설뿐 아니라 특장점도 도출할 수 있어 매력은 키우고 단점은 보완하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여가와 돌봄·학습 기능이 부족하면 문화·체육시설이나 데이케어센터 등을 공공·민간의 개발 과정에서 공급해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대도시들이 탄소 중립을 위해 여러 일상의 기능을 집적해 이동을 줄이려는 ‘n분 도시’의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서울 역시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보행 일상권을 포함해 시내 생활 서비스를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시설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지수로 시설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 아부다비의 탄소 중립 도시인 마스다르시티를 방문해 경전철(LRT) 축을 중심으로 대학·공공기관·업무시설 등을 배치해 도심에서는 어디서나 최대 250m만 걸어가면 모든 기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들을 둘러봤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매력공간지수 분석으로 파악된 부족한 기능을 지역 개발 사업과 연계해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공공·민간 사업을 시행할 때 도시서비스 공급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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