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1886조원으로 역대 최대…주담대 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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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2-21 01:17 조회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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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가계빚이 1886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이 15조원 넘게 늘며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말(1878조3000억원)에서 8조원 늘어난 것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을 뜻한다.
가계신용은 금리 인상 등 통화 긴축의 영향으로 2022년 4분기(-3조6000억원)와 2023년 1분기(-14조4000억원)에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8조2000억원), 3분기(+17조원) 증가한 데에 이어 4분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4분기 가계신용 증가폭은 2, 3분기에 비해서는 줄었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대금)을 빼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가계대출만 보면, 4분기 말 잔액은 176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3분기(14조4000억원)보다 줄었다.
특히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6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5조2000억원 급증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8조7000억원 감소한 703조9000억원으로 9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유했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이 6조5000억원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3분기보다 줄었다며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담보대출) 공급 속도 조절과 50년 만기 대출 상품 판매 제한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서 팀장은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4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서울 입주 물량이 4분기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가계 판매신용 잔액은 118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3분기(+2조7000억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증가세로 연말 계절적 요인으로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연간 가계신용은 18조8000억원 증가했다. 2003년, 2022년에 이어 통계작성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증가폭이다. 특히 가계대출은 18조4000억원 늘어나, 가계대출이 감소했던 2022년을 제외하고 증가폭이 가장 작았다.
서 팀장은 지난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반적인 주택 거래 부진 등의 영향으로 2022년을 제외하면 2003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작았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가계부채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가계신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하반기 중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김 부위원장은 금감원을 중심으로 개별 금융회사의 유형별·용도별 대출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과도한 금융회사 등에 대해서는 자체 관리 방안 등을 신속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 말(1878조3000억원)에서 8조원 늘어난 것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을 뜻한다.
가계신용은 금리 인상 등 통화 긴축의 영향으로 2022년 4분기(-3조6000억원)와 2023년 1분기(-14조4000억원)에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8조2000억원), 3분기(+17조원) 증가한 데에 이어 4분기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4분기 가계신용 증가폭은 2, 3분기에 비해서는 줄었다.
가계신용 중 판매신용(카드대금)을 빼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가계대출만 보면, 4분기 말 잔액은 1768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3분기(14조4000억원)보다 줄었다.
특히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6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5조2000억원 급증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8조7000억원 감소한 703조9000억원으로 9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유했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이 6조5000억원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3분기보다 줄었다며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담보대출) 공급 속도 조절과 50년 만기 대출 상품 판매 제한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서 팀장은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4분기에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서울 입주 물량이 4분기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가계 판매신용 잔액은 118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다. 3분기(+2조7000억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증가세로 연말 계절적 요인으로 신용카드 사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연간 가계신용은 18조8000억원 증가했다. 2003년, 2022년에 이어 통계작성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증가폭이다. 특히 가계대출은 18조4000억원 늘어나, 가계대출이 감소했던 2022년을 제외하고 증가폭이 가장 작았다.
서 팀장은 지난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반적인 주택 거래 부진 등의 영향으로 2022년을 제외하면 2003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작았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가계부채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가계신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하반기 중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김 부위원장은 금감원을 중심으로 개별 금융회사의 유형별·용도별 대출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과도한 금융회사 등에 대해서는 자체 관리 방안 등을 신속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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