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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 나왔다…시즌3은 ‘복싱 전설’ 파퀴아오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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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4-07 18:4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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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기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는 크로스핏 선수 출신 아모띠(본명 김재홍)였다. 2위는 707특수임무단과 소방관 출신 홍범석이, 3위는 한국 럭비 국가대표 출신 안드레 진(김진)이 차지했다. 장호기 PD는 시즌3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경기장을 넓힐 포부를 밝혔다.
장호기 PD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즌3는 ‘아시아’라는 콘셉트를 갖고 기획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시즌2가 끝나자 이어진 예고편 영상에선 복싱, 태권도, 스모, 무에타이 등의 이미지와 ‘피지컬: 100 아시아’라는 제목이 나왔다.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논의 중입니다. 더 많은 국가가 참여해 국제적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시즌3이 확정된다면 매니 파퀴아오(필리핀의 전설적인 프로복싱 선수)나 일본 프로 스모의 요코즈나(최고 서열) 두 분께는 러브콜을 보내야 하지 않나 상상하고 있어요.
시즌1·2 모두 여성 참가자는 우승권에 들지 못했다. 시즌1에선 장은실·심으뜸 등이 빛났지만 시즌2에선 여성의 존재감이 미미했다. 남녀 운동능력의 격차가 큰 근력과 지구력 중심의 경기가 많았고, 남녀 격차가 적은 균형감이나 유연성을 겨루는 경기가 적었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장 PD는 근육맨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성별의 차이보다 체급의 차이로 접근했다면서도 저도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신체능력이 활약할 수 있게끔 치밀하게 설계했지만 강력한 남성 참가자들이 팀장이 돼 강점이 부각되면서 경기가 그런(여성이 활약하지 못한)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면 ‘힘 센 사람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바로 들지 않게끔 더 많이 고민할 생각입니다.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 진은 참가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100명 중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아모띠는 ‘가장 힘들었던 경기’로 팀내 경쟁인 선착순 롤러 레이스를 꼽았다. 아모띠는 제 운동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리더십이 부족해 제 팀이 떨어졌다며 정지현(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형님이 팀원으로 저를 선택해 탈락 위기에서 살려주셨는데 그런 형님을 이겨야 한다는 것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홍범석은 팀 경쟁이었던 광산 운송전, 안드레 진은 결승전 2라운드였던 무한 스쿼트를 꼽았다. 홍범석은 제가 1등을 하지 않으면 팀이 떨어질 위기여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안드레 진은 처음부터 자신이 없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피지컬: 100>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공개 첫주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장 PD는 전 세계와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자막이나 배경지식은 최대한 배제하고 몸을 이용한 경기에 집중했다며 아메리카에선 ‘작은 사람들끼리 장난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는데 ‘어느 나라에서 봐도 한국인이 절대 약하지 않다’는 마음을 살짝 가졌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인스타그램에 외국인들의 댓글이 많아졌고, ‘한번 붙어보자’는 DM(메시지)도 많이 받았다며 우승 상금 3억원은 서울에 정착할 전세금에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범석은 누군가를 지키는 군인과 소방관으로 16년 근무하며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며 한국 특수부대, 소방관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방송 프로그램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안드레 진은 운동은 웃으면서 즐겁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럭비의 성장에 기여해 나중에는 국가대표 감독까지 되는 큰 꿈을 꾸고 싶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일 현행 선거법이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라며 헌법에 위배되지 않은지 헌법재판소 판단을 구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의 기본 원칙은 선거운동의 자유가 원칙이라며 선거법이 원천적으로 저희의 입을 막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 상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은 후보 중 2인의 텔레비전·라디오 연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대담·토론회, 신문·방송·인터넷 광고 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구 후보들이 널리 사용하는 유세차·로고송·율동·마이크·플래카드 등은 비례 후보들은 쓸 수 없다.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도 불가능해 조국혁신당 같은 비례 전용 정당은 기자회견 형식을 빌어 ‘유세 아닌 유세’를 하고 있다.
조 대표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비례대표 선거가 병립형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변경됐다. 지역구 제도에 부수돼 있던 비례대표 제도가 독자성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제도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비례대표 후보만 낸 정당도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행법이 이 같은 변화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다. 조국혁신당은 지역에서의 여·야 1대1 구도를 깨지 않겠다며 지역구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헌재는 과거 이와 같은 비례대표 선거운동 방법에 관해 몇 차례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조 대표는 이에 대해 하지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전환된 이후에는 헌재 결정이 내려진 적이 없다며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받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헌법소원의 결과는 선거 이후에나 나올 것이고 조국혁신당은 지금 선거법을 준수하며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4일(현지시간) 창설 75주년을 맞은 가운데 나토 동맹국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대비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계획과 차기 사무총장 선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나토 외교장관회의에서 32개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군사 지원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제안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군사 지원 방안이다. 나토 32개 동맹국들이 향후 5년간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위해 최대 1000억달러(약 134조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하자는 것이 골자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장기적으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안보 지원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단기 지원보다 다년간의 약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 협의체인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을 나토의 통제 아래 두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나토의 이 같은 움직임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에 나토가 직접 관여하겠다는 의미다. 그동안 나토는 동맹국들의 군사 지원을 독려했으나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 한 나토 외교관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라면서 루비콘강을 건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기금 구상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에 대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를 만나 미국과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자금과 무기를 지원하지 않으면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집단방위 원칙에도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유럽 국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미국의 안보 지원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나토는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기금 방안을 오는 7월 미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나토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재원 마련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방법으로는 나토가 대략적인 목표 금액을 정한 뒤 각국이 자국 경제 규모에 따라 돈을 내는 방식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한 나토 관리는 뉴욕타임스(NYT)에 여러 동맹국들은 동맹국들을 강제할 수단이 없는 나토가 어떻게 1000억달러의 기금을 마련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논의는 친러 성향 헝가리의 반대로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헝가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나토를 전쟁에 더 가깝게 가게 하거나 ‘방위동맹’에서 ‘공격동맹’으로 전환할 수 있는 어떠한 제안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4년부터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스톨텐베르그의 후임을 정하는 것도 이번 나토 외교장관회의의 주요 의제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임기는 오는 9월30일 만료된다. 현재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경합하고 있다. 외형적인 분위기는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동맹국 90%의 지지를 받고 있는 뤼터 총리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동유럽 국가들은 나토에 대한 기여에 비해 자신들이 홀대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 역대 사무총장들은 모두 서유럽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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