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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찾은 트럼프 “바이든 국경 피바다” “전기차 보조금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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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4-07 09:1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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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국경 피바다 이주자들은 짐승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을 동원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경 정책을 비판했다. 미 대선 핵심 승부처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를 찾은 그는 당선되면 바이든 정부에서 도입된 전기차 보조금을 폐기하고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물리겠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유세를 열고 국경이 이랬던 적이 없었다며 이것은 조 바이든의 국경 피바다(border bloodbath)로, 나라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유세에서 내가 재선되지 않으면 미국이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말해 한바탕 논란을 불렀던 그가 다시금 ‘피바다’를 언급한 것이다. 트럼프 측은 자동차 산업이 피바다가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해명했지만 폭력적 언사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단 입국자에 의해 살해된 미국인들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주자들을 겨냥해 10여차례 이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짐승들(animals)이라고 폭언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원들이 ‘그들을 짐승이라고 하지 말라. 사람이다’라고 하지만 나는 ‘그들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세계에서 제일 나쁜 죄수와 살인범, 마약범, 정신병자와 테러리스트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빅 3’ 자동차 기업 본거지인 미시간에서 자동차 노동자 표심을 의식한 듯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지원 정책도 맹공했다. 그는 우리가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휘발유가 많기 때문에 휘발유를 많이 쓰기를 바란다면서 임기 첫날 전기차 (보조금 지원) 명령 폐기에 서명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생산한 전기차가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미시간과 위스콘신은 2016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박빙의 승부 끝에 각각 이긴 대표적인 경합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 그린베이에서 열린 유세에서 2020년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도 이어갔다.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8.0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354만177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20년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5.98%)보다 2.02%포인트(p) 높다. 2022년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8.75%)보다는 낮다.
시도별로 보면 오후 1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12.89%)이다. 전북이 11.25%로 2위, 광주가 10.10%로 3위를 차지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6.17%)다. 서울은 7.93%, 경기는 7.11%로 나타났다.
4·10 총선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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