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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결승] 하키미·두에 나란히 골맛···PSG, ‘첫 UCL 우승’이 보인다!(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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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5-06-02 18:4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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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2골을 몰아치며 기분 좋게 전반을 마무리했다.
PSG는 1일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4~2025 UCL 결승전에서 전반을 2-0 리드를 잡고 마쳤다.
PSG는 이날 우스만 뎀벨레를 최전방에 세우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데지레 두에를 좌우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 후벵 네베스가 이름을 올렸고, 포백은 하키미, 마르퀴뇨스,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로 구성됐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은 일단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발했다. PSG의 선수 구성이 워낙 탄탄한데다, 최근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됐던 일이었다.
이에 맞선 인터 밀란은 마르쿠스 튀랑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로 투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은 페데리코 디마르코, 헨리크 미키타리안, 하칸 탈하노글루, 니콜러 바렐라, 덴젤 둠프리스로 구축했고, 스리백에는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시스코 아케르비, 뱅자맹 파바르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얀 솜메르가 낀다.
전반 초반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던 PSG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지역 바깥쪽에서 비티냐가 안쪽에 있던 두에에게 절묘한 침투패스를 건넸고, 이를 잡은 두에가 침착하게 노마크의 하키미에게 패스를 건넸다. 그리고 하키미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2020~2021시즌 인터 밀란에서 뛰었던 하키미는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전 소속팀에 대한 예의를 보였다.
PSG는 8분 뒤 추가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 들던 뎀벨레가 반대쪽의 두에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두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인터 밀란은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마르쿠스 튀랑의 머리를 염두에 두고 시종일관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전반 44분 뎀벨레와 추가시간 두에의 날카로운 슈팅이 인터 밀란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더 이상 골을 나오지 않았고, 결국 PSG의 2-0 리드를 전반전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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