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고물가…실질소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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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작성일24-05-25 00:24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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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가계 실질소득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소득보다 지출이 더 큰 적자 가구 비율도 2019년 이후 가장 높았다. 고물가가 ‘뉴노멀’이 되면서 가계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것이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1.6% 감소했다. 2017년 1분기(-2.5%)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가계 소득 감소는 가장 비중이 큰 근로소득이 329만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줄어든 영향이 컸다. 1분기 기준 근로소득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21년 1분기(-1.3%) 이후 3년 만이다. 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근로소득은 3.9% 줄었다. 근로소득 감소는 삼성·LG 등 대기업의 상여금 감소로 고소득층 급여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가계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8000원으로 1년 전보다 3.0% 늘었다. 세금·이자 비용 등을 포함한 비소비지출은 107만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고금리 때문에 이자 비용(11.2%) 부담이 큰 폭으로 커졌다. 3% 내외의 고물가가 인스타 팔로우 구매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1분기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0%로 변동이 없었다. 지출은 늘었지만 물가가 올라 실제 소비 규모는 이전과 같았던 셈이다.
‘밥상물가’가 전체 지출을 끌어올렸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0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7.2% 늘었다. 항목별로 과일 및 과일가공품 구매액이 지난해보다 18.7% 증가했고, 채소 및 채소가공품도 10.1% 늘었다. 외식 소비가 포함된 음식·숙박 분야 지출도 42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8% 늘었다.
가계 살림살이는 팍팍해졌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1.4% 늘어난 인스타 팔로우 구매 404만6000원이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13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했다. 3개 분기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적자 가구 비율은 26.8%로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소득은 1.6% 감소했다. 2017년 1분기(-2.5%)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가계 소득 감소는 가장 비중이 큰 근로소득이 329만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줄어든 영향이 컸다. 1분기 기준 근로소득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2021년 1분기(-1.3%) 이후 3년 만이다. 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근로소득은 3.9% 줄었다. 근로소득 감소는 삼성·LG 등 대기업의 상여금 감소로 고소득층 급여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가계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8000원으로 1년 전보다 3.0% 늘었다. 세금·이자 비용 등을 포함한 비소비지출은 107만6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고금리 때문에 이자 비용(11.2%) 부담이 큰 폭으로 커졌다. 3% 내외의 고물가가 인스타 팔로우 구매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1분기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0%로 변동이 없었다. 지출은 늘었지만 물가가 올라 실제 소비 규모는 이전과 같았던 셈이다.
‘밥상물가’가 전체 지출을 끌어올렸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0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7.2% 늘었다. 항목별로 과일 및 과일가공품 구매액이 지난해보다 18.7% 증가했고, 채소 및 채소가공품도 10.1% 늘었다. 외식 소비가 포함된 음식·숙박 분야 지출도 42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8% 늘었다.
가계 살림살이는 팍팍해졌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1.4% 늘어난 인스타 팔로우 구매 404만6000원이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13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6% 감소했다. 3개 분기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적자 가구 비율은 26.8%로 2019년 1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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